브로컬리컴퍼니, 새마을금고와 지역 살리는 비건 화장품 4종 출시


㈜브로컬리컴퍼니(대표 김지영)가 ‘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’에 힘입어 지역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비건화장품 브랜드인 ‘어글리시크(UGLYCHIC)'의 화장품 4종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.

㈜브로컬리컴퍼니는 지역의 가치를 발견하고 재해석해 리브랜딩 하는 로컬 브랜딩 기업이다. 상품화하기 어려워 쉽게 버려지는 못난이 농산물을 업사이클링해 비건 화장품을 개발하고 지역 스토리를 더해 판매하고 있다. 구절초를 이용한 화장품 브랜드 owndo°(온도)와 못난이 로컬푸드를 활용한 스킨케어 브랜드 ‘어글리시크'를 통해 지역과 환경을 함께 살리는 가치 소비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.

㈜브로컬리컴퍼니는 관계자는 " ‘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’사업을 통해 브랜드 컨텐츠를 제작해, 자사몰 방문자와 구매율이 상승했다"며, "경북 상주와 전북 무주 등 못난이 과일을 활용한 비건 화장품 브랜드인 ‘UGLYCHIC’를 론칭하면서 샴푸, 선크림 제품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" 고 말했다.

박차훈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“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것이 새마을금고가 지향하는 가치 중 하나”라며 “사업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역의 브랜드를 강화하는 다양한 기업들을 발굴해 새마을금고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

한편 MG새마을금고중앙회(회장 박차훈)와 함께일하는재단(대표 송현섭)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을 위해 지난 2년 간 ‘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’을 진행했다.

‘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조직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지원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. 지역상생발전, 사회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25개의 기업을 발굴해 13억 원의 성장을 지원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.

[경상일보 = 배정환 기자 karion79@ksilbo.co.kr]

출처 : 경상일보(http://www.ksilbo.co.kr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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